시중에 웬만한 트리트먼트는 다 써봤다고 자부할 수 있는 사람이 쓰는 후기 머리숱이 엄청 많은편이라.. 가격 부담이 있어서 엄청 고가의 트리트먼트는 제외하고 올영 등 시중에서 접할 수 있는 1-3만원대 웬만한 트리트먼트는한번씩은 다 써본것 같아요 펌은 1년에 2번정도 하고 매일 트리트먼트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미용실가면 머릿결이 수분감이 없고 건조하고 상했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ㅠ 이번 블프때 헤어오일 같이 구매했고 병용해서 1주일간사용하고 후기 남깁니당 저는 샴푸 진행하고 수건으로 가볍게 물기를 제거한 후에 트리트먼트를 바르고 마사지하면서 약 2-3분씩은 두었어요 먼저 향은 제 기준에는 마냥 좋은 냄새의 향처럼 다가오지는 않고 살짝 쿰쿰한 냄새가 섞인?? 향 처럼 느껴져요 (싫고 그런건 아닌데 무슨 향 느낌인지 잘 모르겠어요…)향 자체가 머리에 오래 남아있지는 않는것 같아요! 너무 향 강한 제품은 싫어해서 향 안 남는게 단점은 아니에요 발랐을때 완전 부들부들하고 미끌한 느낌이 드는 트리트먼트들에 비해 이 제품은 담백한 느낌이었어요 헹궈냈을때도 겉에 부드러운 느낌이 든다기 보단 오히려 깔끔한 느낌?으로 마무리되요 다른 헤어제품들은 미끌한 느낌 때문에 두피에 닿으면 큰일날것처럼 피해서 썼는데(ㅋㅋㅋ) 요제품은 실리콘프리라고 해서 오히려 마무리때 두피부분도 짧게 지압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머리를 말리고 머릿결을 만져보면 확실히 다른 트리트먼트랑 달라요.. 분명 감을때 다른 트리트먼트들보더 부드러움은 덜했는데..?? 머릿결은 엄청 촉촉하고 수분감이 느껴져요…시중에 트리트먼트 써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트리트먼트 질감 자체는 엄청 부드럽고 미끌한데 그게 내 머릿결이 되는거는 아닌거요..ㅠ(비싸게 하수구 청소하는 기분도 가끔 들구요 ㅋㅋ ㅋ) 미용실 다녀왔을때 엄청난 윤기가느껴지진 않지만 머릿결이 엄청 촉촉하고 자연스럽게 건강한 느낌 있잖아요 나우앤댄은 딱 그런 느낌이라서 요새 계속 머릿결을 만지고 싶어서 머리에 손이 가요ㅠ ㅠ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입구가 살짝 좁게 느껴져서 힘을 줘서 짜게 되네요 입구가 조금 더 커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샴푸랑 바디워시도 같이 구매해보고 싶을만큼 만족도 최상이구요 진짜 나우앤댄 좋은거 남들도 다 알아줘서 오래오래 팔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간만에 후기진심으로 열심히 써봤습니당 체고체고